재미없고 힘들기만 한 거 아냐? 링 피트로 생각하는 서비스 기획 👾 ⓒ한국닌텐도 공식유튜브 🤔 금방 그만두는 거 아냐? 😑 재미없고 힘들기만 한 거 아냐? 닌텐도 스위치의 운동 게임 '링 피트 어드벤처'를 살까 말까 고민하며 했던 생각이에요. 저는 뛰어야 살아남는 재난 사태 -가령, 좀비 아포칼립스라든지- 가 닥치면 누구보다 신속하게 죽을 자신이 있는 저질 체력이거든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링 피트는 너무 재밌을 것 같았어요. 현실의 내가 운동 동작을 취해서, 게임 속 몬스터를 물리칠 수 있다니! 정말 두근거리잖아요. '사서 해보고 힘들면 팔지 뭐. 중고 구하는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 라고 생각하며 질렀습니다. 반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저는 링 피트를 팔지 않았습니다. 웬걸 링 피트를 켜보니 말이에요, '그래서 다음 스토리는 어떻게 되는데?', '다음은 어떤 동작을 배워서 저 못된 몬스터를 후드려팰 수 있을까?' 그런 생각으로 흥미진진해서 운동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아무도 안 시켰는데 집에서 운동 1시간 넘게 하기, 라는 기적은 멀리 있지 않더라고요.
많은 사람이 평하기를, 링 피트 어드벤처는 '운동+게임'에 대한 닌텐도의 최종답안이래요. 닌텐도는 예전부터 운동과 게임을 결합하려고 시도했어요. 'Wii 스포츠', 'Wii Fit'이 대표적이죠. 그렇지만 그때까진 뭔가 밍숭맹숭했는데, 이번 링 피트는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어요. 차이점은 바로 이거예요. '게임이 재밌다'는 것. 링 피트는 운동이라는 점을 빼도 게임 그 자체만으로 이미 근사해요. 그러니 사람들은 재밌는 게임을 계속 하려다가 그만 재미없는 운동도 덤으로 해버리고 마는 거예요.
이 지점에서 비플러스를 생각해봤어요. 비플러스도 '공익+투자'서비스잖아요. 공익을 재미없다, 라고 표현하면 좀 그렇지만 선뜻 모두가 기꺼이 손내미는 일이 아닌 것은 맞아요. 그랬다면 이미 세상 모든게 다 공익공익해져있었겠죠? 그래서 비플러스도 더더욱 '투자' 본연의 가치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비플러스 투자자님들은 투자를 열심히 했을뿐인데, 정신차려보니 세상도 나아지게게 만드는 거죠. 그런 균형이 더 알맞는 것 같아요. 저는 앞으로의 비플러스에서 그런 균형점을 좀 더 찾아보려 해요. 한달째 미룬 링피트를 켜러가는 하상선 드림 회원 님을 기다리는 펀딩 🏃 오래된 여관, 청년들의 집이 되다 (주)게릴라즈의 코리빙 하우스 조성 펀딩 8% | 12개월 | 원금만기일시상환 MZ세대 주거플랫폼 '쉐어니도' (주)만인의꿈 IT솔루션 개발비용 펀딩 8% | 12개월 | 원금만기일시상환 회원님의 지갑에 100만원이 있다!? 💰 자, 이제 비플러스 투자를 시작해보지 - 🕹️🕹️🕹️ 비플러스는 늘 궁금합니다! 회원님에게 현금유동성이 충분하다면, 과연 어떤 펀딩에 얼마를 투자하실까? 회원님이 이 펀딩을 결정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회원님이 투자를 주저하게 만든 요소가 있다면 비플러스는 뭘 해야할까? 그래서 준비한 가상투자게임, <회원님의 지갑에 100만원이 있다?!> 이번 주에는 행복한앨범제작소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종종 옛 사진을 보며 추억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어딘가에는 졸업 앨범은 물론, 졸업 사진 한 장 갖지 못하고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출생률 저하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전국 학교의 19.5%가 졸업앨범 제작을 하지 못한다고 해요. 앨범을 소량으로 제작하면 권당 8~12만원 수준으로 제작단가가 비싸게 책정되는 등 여러 애로사항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행복한앨범제작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입니다. 대규모 졸업앨범 제작 경험이 있는 프리랜서 사진작가와 사진관 사장님들이 뭉쳤습니다. 디지털 인쇄기를 도입하여 인쇄 비용을 절하고, 웹기반 편집툴을 개발하여 인건비를 절감한 덕분이었지요. 2019년 한 해동안 행복한앨범제작소가 다녀온 학교 수는 무려 110 여 곳. 소득 수준과 인구 규모, 지리적 위치로 인해 소외되는 학생들 없이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선물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회원님은 이 펀딩에 얼마를 투자하시겠습니까? 당장 여윳돈 100만원이 있어도 이 펀딩에는 투자하고 싶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비플러스에게 알려주세요! +지난 주 국민도서관 책꽂이의 가상투자 평균금액은? 짜잔- 67만원입니다! 총 6 분의 투자자가 가상투자에 참여해주셨습니다. 투자를 결심한 이유로는,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다, 책이 차지하는 공간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서 매력적인 사업이다', '코로나-19로 공공도서관이 힘을 못 쓰는 시기에 민간도서 공유서비스는 진짜 필요하다', '제가 이미 애용자라서요 ^^', '의미에는 동의하지만 내 책이 여기저기 돈다는 측면에서 기증모델에 가까운데, 그렇다면 소외된 책들만 많은 것은 아닌지 의문이에요' 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투자를 하지 않기로 한 이유로는, '해당 사업의 BM이 정확하게 그려지지 않아요.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도 알 수 있으면 좋겠어요' 라고 의견을 주셨어요. 비플러스는 앞으로 궁금하신 사업내용과 수익구조, 상환가능성을 더 보완하여 설명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을 나누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비플러스 근황-Talk 💬 비플러스가 2020 하반기 'KB스타터스'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KB스타터스'는 혁신적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며, 비플러스는 ESG 분야 임팩트를 인정받아 선정되었습니다. 선정 기업은 KB금융그룹 계열사와 협력을 통한 스케일업, KB금융그룹 CVC펀드 등 혜택을 받게 됩니다. 앞으로 비플러스가 KB금융그룹과 어떤 협력사업을 선보일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차곡차곡 B-콘텐츠 좋은 일 하는 거니까 돈은 별로 못 벌겠지? ...라는 질문에 대답하다 지쳐서 만든 콘텐츠! 임팩트투자는 '좋은 일을 하니까 오히려 돈을 더 번다' 라는 생각에 뿌리를 둔 투자에요. 그래서 과연 진짜로 얼마나 잘 버는지 데이터와 통계로 살펴봅시다. 네이버 포스트에 국내외 투자 사례를 '규모', '수익' 두 가지 키워드로 꼼꼼히 모아봤습니다! 그 내용은 바로 이곳에서 확인하세요 :) 새로운 콘텐츠 인스타그램 비-밀노트 비플러스 에디터가 발견한 좋은 문장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합니다 :) 지금 이 레터를 읽고 계신 회원 님, 책을 읽다가, 길가에서, 산책을 하다 우연히 떠오른 좋은 문장이 있다면 비플러스에게 dm을 보내주세요. 예쁜 카드에 담아 구독자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피드에 공유할게요- 좋은 건 같이 보자구요! 😁 *B-레터 28호는 추석연휴에 쉬어갑니다* 비플러스 이용안내와 펀딩알림, 기타등등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로 가장 빠르게 아실 수 있어요! 친구를 기다립니다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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