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통에 손편지를 보내본 적 있으세요? 🐝 우체통을 자주 찾는 이유 우체통에 손편지를 보내본 적 있으세요? 저는 최근 몇 달 동안 우체통을 꽤 자주 찾아갔어요!
한동안 만나지 못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뭔가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 주고 싶었거든요. 손편지가 말 그대로 손이 정말 많이 가더라고요. 혹시나 맞춤법을 틀리진 않았나, 글씨가 너무 삐뚤게 써진 건 아닐까? 신경을 한껏 곤두세우고 한자씩 눌러 쓰고 있는 걸 깨달았거든요.
무엇보다, 손편지에는 <backspace>, <delete> 같은 수정기능이 없잖아요? 전하고 싶은 마음을 한 번에 빠짐없이 전달하기 위해서 약간의 긴장도 하면서 말이에요.
다 쓰고 난 편지는 모니터 속의 폰트처럼 깔끔하지는 않지만, 약간은 글이 매끄럽지도 않지만, 그래서 더 마음이 많이 담긴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요즘에는 택배도 바로바로 다 추적이 되고, 웬만한 우편물도 하루 이틀이면 모든 내용을 다 확인해볼 수 있는 세상이잖아요. 메일이나 메신저는 말할 것도 없고요.
그런데 우체통에 보내는 편지는 발송도 느리고, 조회 기능이 없으니까 이 편지가 언제 도착하려나, 두근대면서 기다리는 재미가 신선했어요.
500원도 안 되는 우표 한 장과 작은 마음으로 주변 친구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고요 😄 생각보다 우체통도 거리 곳곳에 숨어 있는 거 알고 계세요? 우연히 집 근처에서 처음 보는 우체통을 발견했어요.
꽤 오랜 시간 그 자리에 서 있었던 듯한 세월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새로 생긴 우체통이구나!' 라고 생각했을 만큼 그동안 무심하게 다녔다는 걸 깨달았어요. 단지 관심을 두지 않아서 눈에 안 보였던 것뿐이더라고요. 무언가에 마음을 전하는 일이 꼭 거창하고 그럴듯해야만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평소에 그냥 지나치던 것들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도 일단 전달해보면 충분해지더라고요. 우체통을 발견할 때마다 신나는 이영은 드림 회원 님을 기다리는 펀딩 🏃 식판세척에도 전문가가 필요해 (주)식판천사의 일부 대환 펀딩 8% | 12개월 | 혼합형 코로나19 이후의 여행, 어떻게 해야할까? (주)트래블러스맵 위기극복 운영자금 펀딩 5.5% | 12개월 | 만기일시상환 | 리워드O 이자 말고 유기농 계란을 받으세요 주식회사 올계 농업회사법인의 운영자금 펀딩 0% | 12개월 | 혼합형 | 리워드O 펀딩페이지 카테고리 기능이 생겼어요 🔍 관심있는 임팩트 펀딩만 골라보고 싶다면? 카테고리 필터 기능을 써보세요! 📌 로컬/환경/사람/삶/연대/혁신 6가지 카테고리로 관심 펀딩 쏙쏙 골라보고, 정말 정말 밀어주고 싶은 소셜임팩트에 더 쉽게 투자해보아요 :) 자, 이제 비플러스 투자를 시작해보지 - 🕹️🕹️🕹️ 비플러스는 늘 궁금합니다! 회원님에게 현금유동성이 충분하다면, 과연 어떤 펀딩에 얼마를 투자할까? 회원님이 이 펀딩을 결정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회원님이 투자를 주저하게 만든 요소가 있다면 비플러스는 뭘 해야할까? 그래서 준비한 가상투자게임, <회원님의 지갑에 100만원이 있다?!> 평창에서 나고 자란 최효주 대표가 5년 전 문을 연 <브레드메밀>은 평창 특산물인 쓴메밀, 곤드레나물, 감자를 재료로 따뜻한 빵을 구워내는 로컬베이커리입니다. 특히, '쓴메밀'이라는 재료는 메밀의 기능성을 향상시킨 작물입니다. 글루텐이 없는 쓴메밀을 반죽 치고 빵으로 구워내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으나, 지역 농부와 끊임없이 메밀을 연구하고 빵에 맞는 제분을 개발하면서 최근에는 메밀 함량 100%의 빵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빵에 들어가는 식재료는 대부분 지역 농부에게서 수급합니다. 지역에서 팥농사를 짓는 권태옥 농부, 토종 밀을 재배하는 버들방앗간 황진웅 농부,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는 산너미목장은 모두 <브레드메밀>의 든든한 동료입니다. 재배한 농작물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농부들에게 새로운 메밀 빵 레시피가 숨겨져있다고 말하는 최효주 대표는, 가게 휴일에는 인근 농장을 돌며 농부를 만나고 새로운 빵 메뉴를 개발합니다. 회원님은 이 펀딩에 얼마를 투자하시겠습니까? 투자하고 싶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지난 주 (주)오요리아시아의 가상투자 평균금액은? 짜잔- 100만원입니다! 총 2분의 투자자가 가상투자에 참여해주셨습니다. 투자를 결심한 이유로, '실력과 의미를 두루 갖춘 곳', '오랜역사, 가치, 리더십'을 꼽아주셨어요 :) 비플러스는 앞으로 궁금하신 사업내용과 수익구조, 상환가능성을 더 잘 설명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새로운 콘텐츠 2020 비플러스 회고시리즈(4) - 자유와 용기 사이, 비플러스의 '사내문화 & 복지' 2020년, 비플러스는 재택·유연근무를 좀 더 폭넓게 도입했어요. 원래 있던 제도지만, 코로나를 계기로 더 확대되었습니다. 덕분에 비플러스 팀원들은 언제나 '시간'이라는 복지를 누리게 되었어요. 출퇴근 시간을 아껴 조금 더 쉬거나, 개인적인 일이 생기면 반차를 쓰는 대신 업무시간을 조정해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이죠. 동시에 비플러스 팀원들의 '권한'과 '역할'도 더욱 커졌다고 생각해요. 원래도 직급없이 "ㅇㅇ님"이라고 상호 존중하는 호칭을 쓰며 수평적인 방식으로 일했지만요, 온라인으로 업무하는 부분이 많아지자 실무자 개개인의 즉각적인 의사결정 중요도가 더 높아졌어요. 이러한 비플러스의 '자유'는 팀원들을 조금 더 '용기'있게 만드는데요, 그 내용은 포스트를 읽어주세요 :) 새로운 콘텐츠 지난 23일 보험업계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선포했습니다. ESG경영에 소극적이었던 보험사가 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영업 위축, 디지털 물결, 세계경제 불확실성 증대가 위기감을 확산하여 보다 혁신적인 움직임을 요구한 것 같습니다. 이날 선언문에서 보험업계는 ESG 친화적 기업과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ESG 성과를 보험료 산정에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ESG 공시 체계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차질 없이 마련하고 각종 규제와 제도, 관행을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SG경영 실천이 보험업계에 새로운 수익, 그리고 사회적인 신뢰를 가져다줄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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