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을 맞이하며 운동을 시작했어요 인삿말레터 #생존을위한 #운동시작 #마음이있으면 #시간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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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레이션 #넓어지는 #가족테두리 #공항난민 #프로젝트 #차별금지법 이번 주, 비플러스 팀의 생각
생존을 위한 시간 lovepik.com 이미지 가공 따뜻한 봄을 맞이하면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필라테스를 배우면서 익숙하지 않은 흉곽호흡으로 숨을 쉬어보기도 하고,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여기저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삼 내 몸이 얼마나 뻣뻣하게 굳어 있었는지 자각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롤업이나 플랭크 같이 버티기 어려운 동작을 할 때면 코어에 힘이 없어서 민망할 정도로 몸이 부들부들💦 떨리지만, 신기하게도 운동 후에는 피로감이 확연히 덜한 것이 느껴지네요! 사실 집순이 만렙인 제가 시간을 내서 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취미라기보단 생존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어요. 오래 앉아만 있다 보니 찌릿한 허리 통증이 종종 느껴지기도 하고, 조금만 활동을 해도 급속히 방전되는 체력이 너무 불편해지기 시작했거든요. 결국은 건강이 무너지는 것을 더 방치할 수 없어서 수동적 의지(?)로 운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어요. 그간 없던 시간이 이제 생겨서 운동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떠밀려서 시간을 만들어내게 된 거예요. 무언가를 해야 하지만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은 마음이 없어서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어요. "언제 밥 한번 먹자🍜" 라는 인사말을 우리는 자주 하지만, 누군가에게 나의 시간을 내어주는 일은 진심이 없으면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되기도 하죠. 만약 바빠서 미루는 일이 있다면 의무감으로 스스로를 다그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일을 미루는 것은 내 마음이 아직 그것을 필요로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고, 그것없이는 일상이 어려운 시점이 오게 되면 액션은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니까요. 소소하게 활력을 찾아가는 김지연 드림 5월 2주 차 펀딩 프로젝트 회원 님을 기다리는 펀딩을 소개해요!
바이소셜(Buy Social), 함께해요! 함께일하는세상(주)의 운영자금 펀딩 4% | 60개월 | 혼합형 | 리워드O 누구나 꿈꾸는 모두의 놀이터 해빗투게더협동조합의 공간조성 비용 펀딩 3% | 12개월 | 만기일시상환 사회적경제, 함께 만들어갑니다 경남 사회적경제기금 매칭자금 마련 펀딩 3% | 60개월 | 혼합형 내 돈은 잘 쓰였을까? 건맥1897협동조합에서 온 근황 소식
건맥1897협동조합은 목포 만호동 해산물거리의 상인회와 주민들이 만든 협동조합입니다. 2019년 주민들이 의기투합해 개최한 <제1회 건맥1897> 행사는 무려 6,000명의 방문객을 원도심으로 불러모았는데요! 이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고자 협동조합을 설립했어요. 비플러스 제 138호 펀딩으로 지난 4월 마을펍 설립 비용 6,000만원 확보에 성공한, 건맥1897은 그간 어떤 성과를 거두었을까요? 👉 3층짜리 여관 건물을 매입하여 1층에는 1897건맥펍, 2-3층에는 건맥STAY 숙박 공간을 오픈했어요!
👉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이 되었어요!
👉 조합원인 지역 주민들에게 펍 이용금액 10%를 할인해주고, 앞으로 배당이익이 발생하면 출자금의 최대 10%까지 배당하기로 협의했어요! 수익의 일부는 지역기금으로 적립하여 건맥 축제를 지원해요! Be KIND Be RICH 한 회원 님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겠지요?
침체된 목포의 골목길에 새 바람을 불어넣은 건맥1897협동조합의 행보, 잘 보셨나요? 앞으로도 지역의 더 나은 미래에 투자하는 비플러스 <로컬펀딩>에 만관부~ 🙏 착한 회사 릴레이 추천 코너
이 회사에 ‘돈쭐’내고 싶습니다 혼자서만 알고있기 아까운 착한회사, 언젠가 '돈쭐' 내려고 마음먹었던 착한회사 당신 마음 속의 '착한회사’를 비플러스에게 알려주세요! 언젠가 쏠쏠한 펀딩으로, 혹은 유용한 인터뷰로 다시 만날지 모르잖아요? 🙂 이번 주 곰곰이 써내려간 문장
함께써요, 비밀노트 비플러스 인스타그램은 매주 화요일 #환경 #임팩트 #투자 #경영 #트렌드에 대해 곱씹을만한 문장을 소개합니다! 바로, <비밀노트>라는 연재 시리즈로요 😃 앞으로 뉴스레터에서는 동명의 코너 <함께써요, 비밀노트>를 통해 조금 더 긴 호흡으로 한 주의 문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물 한 병을 사면 물 한 병이 아프리카로 기부되거나, 생리대 한 박스를 사면 같은 제품이 저소득층 여성에게 기부되는 방식의 마케팅을 많이 보셨을거에요. 이른바 '착한마케팅'으로 불리는 이 모델은 소비자의 '착한소비' 심리를 기업 매출과 연결짓는 전략으로 '코즈마케팅*'으로 부릅니다. *코즈마케팅: 기업이 환경,보건, 빈곤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 즉 ‘코즈(cause)’를 기업의 이익 추구를 위해 활용하는 것 하지만 코즈마케팅을 전개한 기업을 '소셜임팩트를 갖췄다'라고 보지는 않아요. 소셜임팩트의 핵심은 비즈니스의 목적과 기업의 존립 이유에 있기 때문이죠. 이를테면, 파타고니아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사업을 한다는 목적을 이렇게 수행해요. '지구를 구하기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을 채용지침으로 삼고,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서 플라스틱 빈병을 재활용한 인조 양모를 개발하거나, 공급망 단계별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추적해서 기록하는 '발자국 기록' 활동도 펼치죠. 이케아는 다 쓴 가구를 사들여서 재료를 재활용해 되파는 친환경 사업을 본격화했고, P&G는 친환경 세탁세재를 만드는 것에서 나아가 세탁부터 건조 전 과정의 오염물질을 최소화한 세탁업을 확장했고요. 소셜임팩트는 사회문제 자체를 비즈니스 기회로 인식한다. 이 문장이 새롭게 와닿지 않나요? 요즘 소비자의 안목은 까다롭고 현명해요. 따라서 '소셜임팩트가 있다'라고 말하려면, 기업 활동의 목적이 근간부터 재정립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롭고 똑똑한 소비자를 만날 수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시도된 적 없는 길을 나서는 용기도 필요하고요! 회원님, 신대륙을 찾아나서는 용기있는 기업을 알고 계신가요? 비플러스에게 알려주는 일, 잊지마세요! 😄 알아두면 좋을만한 소셜임팩트 뉴스큐레이션 비플러스 16가지 임팩트 분류를 알고 계신가요? 펀딩 프로젝트의 소셜임팩트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하여 분야 별로 유형화 한 것이에요! 덕분에 회원 님은 내가 지향하는 가치를 훨씬 잘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사실-😃 이번 코너는 비플러스의 16가지 소셜임팩트를 하나씩 뜯어보고, 알아두면 좋을만한 최근 소식을 꼭꼭 씹어 전달합니다. 다양성 "이주민, 성소수자, 새터민 등 사회구조적 취약계층 권리를 신장합니다. 편견을 개선하고 불편을 해결, 사회적/경제적 안정에 이바지합니다." 👪 진짜 중요한 건 가족이라는 사실이니까 대한민국 정부는 가족의 테두리를 다시 긋는 중-🖊️ -우선, 아이가 태어나면 아버지 성(姓)을 따르는 원칙을 폐기하고 부모가 협의해 결정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요. 혼인∙혈연 테두리 바깥에 있는 비혼동거가구, 1인가구도 가족으로 인정하고 보호할 예정이에요. 또한, 출생신고서나 민법에서 '혼외자'를 차별하는 용어도 안 쓰기로 했어요.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 개념을 법과 제도가 곧 따라잡을 수 있겠죠? ✈️ 지금도 그 분은 공항에 있어요 2013년 7월, 난민법이 시행되어 한국 공항에서도 난민 신청이 가능해졌어요. 하지만 한국 정부는 명확한 이유없이 난민 입국을 대부분 No하는 상황! 공항 밖으로 나갈 수도, 고향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난민들이 장기간 방치되며 이른바 '공항난민'이 되었어요. 이들은 최소한의 의식주 보장도 받지 못 한다고... 미디어 닷페이스의 프로젝트 <공항난민>은 무려 1년 2개월 간 공항에 갇혀있던 난민 A씨의 현재진행형 이야기를 따라서 보여줘요. 지난 4월 긴급하게 인신보호 소송 판결이 나 임시로 공항 밖을 나오게 된 극적인 순간부터, 앞으로 어떤 변화를 요구해야할지 정리하는 시간까지, 모든 순간을 지켜볼 수 있어요! 💳 트렌스젠더, 현재 소득 없음 많은 트렌스젠더가 커밍아웃 후 일자리를 잃거나 무직 상태가 된다고 해요. 국가인권위윈회가 5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의 트렌스젠더가 월수입 200만원 미만을 받는다고 답했어요. 심지어 '현재소득없음'을 답한 비율은 55.4%에 이른다고! 직장을 다녀도 화장실을 이용하기 어렵고, 업무배치와 승진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기도 해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해 열악한 노동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요. 📌 다시 떠오르는 'Woke' 운동 'Woke'라는 신조어가 다시금 미국에서 떠오르고 있대요. 'Woke'는 깨우다(Wake)의 과거형인데, 직역하면 '깨우친, 깨어난' 이란 뜻이에요. 작년 5월,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 퍼진 'Black Live Matter' 운동에서 #staywoke라는 해쉬태그가 사용되어, 1년 새 미국인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든 단어가 되었죠. 저 사람 참 Woke 해, 이 영화 참 Woke 하네? 처럼요. 인종차별, 사회적 약자보호 또는 성인지감수성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 모두 Woke운동으로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교육이나 캠페인이 지나치게 과장되었고 또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Woke'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생겼다고...
차곡차곡 쌓여가는
5월 2주차 상환스케쥴 |
가게, 스몰 브랜드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B-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