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과 탕진 사이 절약과 탕진 사이 🧺 ⓒsbs스페셜, 미니멀리스트 에미코
빨래 건조대가 부서졌습니다. 첫 자취방 구했을 때 그 방에서 살던 친구가 본인이 사용하던 살림을 주고 간 것인데요, 적어도 8년은 넘었으니 수명을 다하고 운명하실 때가 되긴 한 빨래 건조대입니다. 양 날개 중에서 한쪽 날개는 남아있기에 아쉬운 대로 쓰고 있던 참이거든요.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그간 새로운 빨래 건조대를 사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쓸만한 자원이 버려지고 지구에 쓰레기가 점점 쌓이는 것이 싫었어요. 무엇보다 한쪽 날개로 세탁물을 건조하는 데에 일상이 불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소비와 절약의 기준점은 일상이 불편하지 않은 정도, 바로 이 지점이거든요. 보통 내가 마음을 쓰는 곳에 돈이 가기 마련이지요. 집순이인 제가 콘텐츠 구독 서비스에는 탕진잼 하는 것처럼요. 내가 하는 소비가 결국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설명해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절약은 나의 욕망을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해요. 어쩌면 저축이나 투자 이전에 고찰해 보아야 할 우리의 과제는 욕망을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절약과 탕진 사이에서 김지연 드림 회원 님을 기다리는 펀딩 🏃 자연을 누리며 자라는 우리 꽃사슴 거제사슴영농조합법인의 화재피해 복구비용 펀딩 3.5% | 12개월 | 원금만기일시상환 자, 이제 비플러스 투자를 시작해보지 - 🕹️🕹️🕹️ 비플러스는 늘 궁금합니다! 회원님에게 현금유동성이 충분하다면, 과연 어떤 펀딩에 얼마를 투자할까? 회원님이 이 펀딩을 결정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회원님이 투자를 주저하게 만든 요소가 있다면 비플러스는 뭘 해야할까? 그래서 준비한 가상투자게임, <회원님의 지갑에 100만원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젊은 대륙', 아프리카 대륙을 일컫는 별칭입니다. 아프리카 인구의 70%가 30대 이하이고, 대륙의 평균 연령은 24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프리카 청년들의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특히 실업 문제가 심각합니다. 아프리카 청년들의 교육 수준은 높아지는 데 비해 고용시장은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취업하지 못하고 오랜 기간 실직자로 남거나, 단기 일자리를 전전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키자미테이블은 '외식업'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청년들이 갈고닦은 역량을 펼칠 자리를 만드는 소셜벤처입니다. 쉐프 출신 대표가 있는 키자미테이블이 기술과 식당 운영노하우를 전수하여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돕고, 최종적으로는 새로운 사회적 기업가를 길러냅니다. 키자미테이블이 운영하는 아프리카 현지식 레스토랑의 수익은 청년들의 훈련과 고용에 우선적으로 투자됩니다. 키자미테이블은 르완다 현지에서 '가성비 좋은' 점심 뷔페로도 유명합니다. 아프리카 음식의 원형을 지키되 맛과 영양을 개선한 메뉴를 개발하여 개업 1년 반만에 장관·국회의원·연예인 등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가 되었습니다. 회원님은 이 펀딩에 얼마를 투자하시겠습니까? 투자하고 싶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지난 주 미디토리협동조합의 가상투자 평균금액은? 짜잔- 75만원입니다! 총 2분의 투자자가 가상투자에 참여해주셨습니다. 투자를 결심한 이유로, '더 좋은 것을 남들과 나누기 위해서', '우리 동네 소식을 가장 늦게 알게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비플러스는 앞으로 궁금하신 사업내용과 수익구조, 상환가능성을 더 잘 설명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돈내투 인터뷰 #3. '제 돈이 다른 사람을 슬프게하진 않으니까요' Q. 요즘같은 ‘저금리’시대에 모으기만 하면 손해라는 말도 있죠. A. 몇해 전, P2P 투자가 막 유행했을 때 대부분의 플랫폼에 소액씩 투자를 해봤어요. 그러다가 비플러스에 정착했죠. 왜냐하면 상환율이 가장 높았거든요. 다들 정말 제때 꼭 갚으려고 노력하시는게 보이더라고요. (웃음) ‘예적금, CMA보다 높은 금리인데 이렇게 건전하다면 안 할 이유가 없지 않나?’ 라고 생각했어요.
Q. 투자를 결정할 때 유심히 보는 요소가 있나요? A. 제가 잘 아는 소셜벤처 위주로 투자해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비플러스 심사평을 꼼꼼히 읽어봐요. 관심이 가면 글이 눈에 더 잘 들어오더라고요. 아! 투자하면 따라오는 리워드도 너무나 좋아해요. Q. 소셜벤처 대표로서 투자를 '받는' 입장에 설 때도 있으시죠. 자금조달을 직접 해 본 입장에서 투자하는 마음은 어떠한가요? A. 큰 의미에서 동종업계에 있다보니 자금조달하는 상황을 더 이해하게 되는 건 맞아요. 그렇다고 투자자로서 견지해야하는 원칙을 내려놓진 않아요. 비즈니스모델, 재무건전성을 살펴보고 투자 대비 이익과 손실위험을 모두 따져보죠. 일하며 돈버는 행위가 가진 순수한 기쁨을 말하며, 여성을 위한 커리어 빌딩 플랫폼 <위커넥트>를 창업한 김미진 대표에게 돈에 대한 해법을 물었습니다 :) 소셜벤처 창업가는 어떻게 돈을 쌓고 굴리고 투자할까요? *위 인터뷰의 전문은 포스트에서 모두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내돈내투 인터뷰 시리즈> 돈의 뒷면을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돈이 모이고 불어나는 동안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주목하는 사람들이죠. 이들은 내 돈이 쌓이는 동안 세상이 더 좋아지길 기대하며 '비플러스에서' 투자해요. 돈을 불리는 것 이상으로 '어떻게' 돈을 키우고 싶은지 고민하는 이야기를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새로운 콘텐츠 지역자산화 비플러스 연계사업 대상 수상 지난 26일,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 통합 성과공유대회>를 주최했습니다.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였는데요, 비플러스가 참여하는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 2019년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자산화' 시장의 수요와 지원 필요성을 확인한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총 12개 지역자산화 프로젝트에 57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2022년까지 3년간 모두 375억원의 자금을 더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보다 자세한 소식은 비플러스 포스트에서 확인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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