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이번에는 중동 열사의 나라 카타르에서 22번째 로 예선전이 점차 긴장감을 더해 가면서 한창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모두에게 월드컵은 정확히 20년전 2002년 ‘한일월드컵‘을 다시금 떠오르게 하는 마법이 있죠. 온국민에게 대~한민국을 목놓아 외치게 했던 그때 그 경기, 골인의 순간들. 서울시청 광장을 비롯하여 온동네에 꽉 들어차 모르는 사람들과도 덩실덩실 춤추며 노래했던 짝짝짝~짝짝 응원의 물결.🏃 

하던 일을 멈추고 각자의 자리에서 외쳤고, 흥겨웠던 온국민이 함께 기억하는 몇 안되는 역사적인 감격의 순간들이었습니다.

반지의 제왕 안정환선수는 어느덧 중년이 되어 예능프로에 얼굴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하다가 이번 월드컵에서는 해설위원이 되어 축구에 대한 재미를 더욱 가중시켜 주니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듭니다. 그 순간들을 생생히 기억하는 우리는 요즈음 다시금 춥고도 늦은 겨울밤 광화문광장에 모여 그 감격을 다시한번 누리고자 붉은 악마가 되어 목청 높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가나와의 경기에서 너무도 아쉬운 패배를 하였기에 16강 진입이 다소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지막 남은 예선 포르투갈전에 임하는 월드클래스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각오는 대단하지요.🙋‍♂️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 당시 브라질월드컵(2014년)에서 우승하여 디펜딩챔피언이었던 세계최강 독일을 2:0으로 보기좋게 꺽어 월드컵 역사상 이변을 일으킨 10경기 안에 들었다고 하는 그 기세를 몰아 이번에도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믿습니다. 나아가 2002년 경기에서 보란 듯이 한번 이긴 경험이 있는 포르투갈이기에 해볼만 하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도 서서히 많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광화문광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비플러스의 사무실이 있기에 차가운 겨울바람속에서 꿈틀거리는 응원의 열기를 오가면서 그대로 느끼는 그 간절함속에 우리선수들이 승전보를 전해 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 후에 모두함께 외쳐봅니다.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그날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고 싶은

동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