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벌써 연말이 다가왔네요. 크리스마스가 이제 열흘 남았던데, 뉴스레터를 받아보시는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연말을 맞이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맘때 즈음이면 괜스레 센치해지는 마음을 (왜 연말만 되면 아쉬운 일이 이렇게 떠오르는 걸까요!) 달콤함으로 달래고자 독일의 크리스마스 빵인 ‘슈톨렌’을 잘라먹으며 지내고 있답니다.
🥖슈톨렌은 독일 현지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한 조각씩 얇게 잘라먹는 빵이라고 해요. 건과류와 럼주에 절인 말린 과일이 들어가고,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겉에 설탕 파우더를 듬뿍 뿌려 수분감을 잡기 때문에 달콤하고 풍미가 좋죠! 저는 몇 년 전 우연히 슈톨렌을 먹어본 이후로 매년 12월 초에 꼭 사 먹고 있어요. 슈톨렌을 한 조각 잘라 따뜻한 차나 커피와 함께 마시면 이유 없이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가 근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어릴 땐 크리스마스가 무척 기대되는 날이었는데 어른이 되고 나니 그 설렘과 기대감이 조금 줄어들어 버린 것 같아요. 비록 멋진 마법 같은 이벤트는 없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라는 이유를 붙여 자주 못 보던 주변 사람들을 만나려고 노력 중이에요. 괜히 나서서 ‘한 해가 가기 전에 얼굴이나 보자-!’ 하고 말이죠.😌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겁게 지내다 보면 2023년의 아쉬웠던 기억들은 희미해지고 따뜻한 추억들이 가득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니 올 연말엔 소중한 사람들과 달콤한 슈톨렌 한 조각 어떠세요?
추신.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날이 추워진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지영 드림
💸 비플러의 내돈내산 펀딩리뷰
<비플러의 내돈내산 펀딩리뷰>는 비플러스 직원들의 투자 후기를 알려드리는 코너입니다.
Review
투자자가 아니라 단골집 프로텍터🥯
753 베이글 비스트로 성신여대점
🏆 허니의 단골 가게 펀딩
그동안 '비플러의 내돈내산 펀딩리뷰'에서는 배송리워드 펀딩만을 리뷰해왔어요. 하지만비플러스 펀딩의 대다수는 쿠폰형 펀딩이라는 사실! (12/14일 기준 약 81%)
👤: 그런데 왜 지금까지 쿠폰형 펀딩 리뷰는 한 번도 안 하신 거죠? 설마 지금까지 쿠폰형 펀딩에 한 번도 투자 안한 건가요?
🍯 : 오해입니다!
사실 허니가 가장 많이 투자한 펀딩도 쿠폰형 펀딩이에요. 쿠폰을 쓰러 갈 시간이 없어서 리뷰에 담지 못했을 뿐...😭 그래서 오늘은 드디어 리워드 쿠폰을 쓴 기념으로 쿠폰형펀딩 리뷰를 준비해 봤어요. 펀딩을 선택한 이유부터 투자 완료 후 언제쯤 쿠폰이 오는지, 쿠폰 리워드 사용법까지 몽땅 떠먹여 드릴게요!
모집 금액 : 1,000만 원 금리 : 연 9.0% 상환 기간 : 6개월 상환 방식 : 혼합형
리워드 정보 : - 20만원 투자 당 5,000원 리워드 쿠폰 1장
쿠폰리워드는 사장님들의 이자 부담은 줄이면서, 투자자들은 쿠폰으로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해 보고, 가게가 마음에 들면 단골이 되고, 단골이 늘면 장사가 잘되고, 장사가 잘되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가 살면 나라가 살고 국력이 살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인 상생금융, 비플러스 우리동네펀딩의 무기라고 할 수 있죠!
'753 베이글 비스트로 성신여대점'도 쿠폰형 펀딩이었어요. 지금까지 펀딩 선택 사유에서 항상 언급되었던 이유는 리워드가 좋아서, 재무정보가 좋아서 등이었죠. 하지만 '753 베이글 비스트로 성신여대점'의 투자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좀 달랐어요.
🐝과연 허니의 이번 투자 사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펀딩기와 쿠폰형 펀딩 사용에 관한 AtoZ, 끝내주는 베이글 먹방까지!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통해 만나보세요!
💎마케터 H : (두근두근두근💓) 어디서 시끄러운 소리 들리지 않나요? 바로 이번 주말을 기다리는 제 심장소리랍니다! 이번 주 토,에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태민의 솔로 콘서트를 보러 갈 예정이에요.😍 콘서트를 가려고 수강 신청 때도 안 가던 PC방을 가고(결국 폰으로 잡음), 취소표로 더 좋은 자릴 가겠다고 새벽까지 폰을 붙들고 있고(결국 한 좌석도 못 잡음), 영종도라는 극악의 위치 때문에 셔틀버스까지 예매하고(결국 취소당함)... 온갖 고생을 다 했지만 콘서트 당일이 다가오니 이것도 다 달달한 추억 같네요.ㅎㅎ🐣
이제 영하 10도라는 마지막 관문만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전 지난 6월 폭염주의보에도 땡볕에서 몇 시간씩 기다리다 콘서트를 본 의지의 인간이라 한파쯤이야 가볍게 이겨내 줄 예정이에요.🏂 절 죽이지 못한 고통은 절 더 강하게 만들 뿐. 이대로라면 내후년쯤에는 인간병기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