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께 드리는 조금 이른 연말인사 어느덧 연말 🎄 ⓒunsplash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외부 행사로 출장 스케쥴이 있었거든요. 제주 원도심의 어느 카페에 앉아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2층에 리빙샵을 겸한 공간이 있다기에 올라가보았습니다. 노트북 모니터를 오랜 시간 보느라 눈이 건조하고 피로하던 참이었죠. 잠시 고개를 들고 리빙샵에 진열된 여러 디자인 제품들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던 그 때, 제 눈에 들어온 것은 크리스마스 소품들이었습니다. '헉 벌써 크리스마스야? 그러고 보니 11월도 다 갔네. 이제 연말이야?' 라는 생각이 들어 몹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회원 님도 요즘 저와 같은 충격을 받으며 지내시지 않나요? 매년 이맘 쯤, 같은 패턴으로 받는 충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몇 번을 겪어도 도통 익숙해지지 않네요. 올해는 그 충격이 유난히 더 심한 것 같아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는 아쉬움보단, 코로나라는 상황에 내몰리고 쫓겨서 그냥 연말로 도망쳐버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이날 제주도 기온은 무려 23도를 넘는 굉장히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눈 앞엔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보이고,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증가한다는 뉴스로 마음은 뒤숭숭한데, 제주도의 하늘은 너무나 맑고 날씨는 더웠어요. (나중에 알았지만, 이날은 제주도뿐 아니라 서울도 기온이 높았다더라고요). 어쩌면 희망을 품어도 좋을지 모를 코로나 백신 뉴스와, 다시 치솟는 확진자 숫자들 사이에서 계속 마음의 균형을 잡아보려 합니다. 고요한 연말을 기다리며 이두빈 드림 회원 님을 기다리는 펀딩 🏃 강릉 바다에서 온 신선한 마음 (주)아침바다의 수매자금 펀딩 -1차 5% | 12개월 | 원금만기일시상환 자, 이제 비플러스 투자를 시작해보지 - 🕹️🕹️🕹️ 비플러스는 늘 궁금합니다! 회원님에게 현금유동성이 충분하다면, 과연 어떤 펀딩에 얼마를 투자할까? 회원님이 이 펀딩을 결정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회원님이 투자를 주저하게 만든 요소가 있다면 비플러스는 뭘 해야할까? 그래서 준비한 가상투자게임, <회원님의 지갑에 100만원이 있다?!> 사회적기업의 물건을 받아 유통채널에 납품하는 전문'종합상사'가 있다면? 함께일하는세상(주)는 이 문제를 개선하는 사회적경제 전문유통기업입니다.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에 200평대 오프라인 공간을 얻어 '공감마켓정'이라는 사회적경제전문매장을 운영하죠. 서울시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공감마켓정 공간은 현재 사회적기업 약 50곳의 제품 1천여개를 진열·판매하고 있습니다. 영세 업체는 대형 마트의 납품 요건을 맞추기 어렵고, 입점 이후 수수료 또한 부담스럽습니다. 제품을 입점시키기 위해 어마어마한 입점 경쟁을 벌여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감마켓정을 통하면 입점 과정을 도움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 또한 저렴합니다. 입점 이후에도 공감마켓정은 단순히 물건을 대리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 개발 및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사에게 소비자들의 반응 및 판매 현황을 전달합니다. 공감마켓정을 통해 소비자들은 일상적인 장보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적기업 제품들을 접하고 사용합니다. 회원님은 이 펀딩에 얼마를 투자하시겠습니까? 투자하고 싶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지난 주 게릴라즈의 가상투자 평균금액은? 짜잔- 100만원입니다! 총 2분의 투자자가 가상투자에 참여해주셨습니다. 투자를 결심한 이유로, '공간은 삶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내 돈을 내가 쓰는 것보다는 투자가 갚지니까' 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비플러스는 앞으로 궁금하신 사업내용과 수익구조, 상환가능성을 더 잘 설명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돈내투 인터뷰 #1. '제 돈이 다른 사람을 슬프게하진 않으니까요' Q. 평소 돈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A. 월급의 80%를 저축하고 있어요. 남은 20%를 정말 잘 쪼개서 빵값으로 쓰고요. 정말 월급을 영끌해서 5천만 원을 모으고 싶어요. 근데 그렇게 월급 80%를 모아서 24개월 적금을 붓는다고 해도 목표금액 채우기가 아슬아슬하더라고요. 매달 10만 원, 20만 원이라도 어디서 들어와야 하는데, 그걸 지금은 비플러스가 해주고 있어요. Q. 돈을 모으는 건 한계가 있으니, 돈을 불리는 방법으로 비플러스에 투자하시는군요? A. 네, 저는 본업도 있고 부캐도 많아서 시간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주식은 못 하겠어요. 계속 장세를 봐야 하니까요. 게다가 원금손실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사람이고요. 그렇다고 예·적금만 하기에는 영 만족스럽지 않아서 타협점을 찾은 투자방법이 P2P이고, 비플러스 펀딩이에요. Q.P2P 투자에도 다양한 플랫폼이 있는데, 비플러스를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적어도 제 돈이 다른 사람을 슬프게 하진 않으니까요.이건 비플러스 밖에 못하는 일 아닌가요? 물론, 원금상환을 못 받으면 제가 슬퍼질 수도 있지만요 (웃음). 아무래도 내가 한 투자, 그리고 내가 받은 이윤이 나비효과처럼 다른 사람을 슬프게 할 수도 있다는 점은 꽤 마음쓰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비플러스 투자는 차별성이 있다고 보았어요. 소문난 빵 덕후이자 <프랑스어로 빵 만들기> 작가 한주희 투자자. 팜프라촌에서 농업의 기본기를 다진 후, 프랑스로 떠나 농장이야기를 수집했고 현재는 소펙사에서 프랑스 유제품 홍보담당자로 근무하는 그에게 비플러스 펀딩이야기를 물었습니다! *위 인터뷰의 전문은 포스트에서 모두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내돈내투 인터뷰 시리즈> 돈의 뒷면을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돈이 모이고 불어나는 동안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주목하는 사람들이죠. 이들은 내 돈이 쌓이는 동안 세상이 더 좋아지길 기대하며 '비플러스에서' 투자해요. 돈을 불리는 것 이상으로 '어떻게' 돈을 키우고 싶은지 고민하는 이야기를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에디터's Pick 2020비영리스타트업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이끄는 '비영리스타트업'이 2020년 쇼케이스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환경 #다양성 두 가지 키워드로 흥미로운 비즈니스를 소개하는데요- 쓰레기를 줄이는 커뮤니티 자원회수센터 '알맹상점'과 일회용 쓰레기가 없는 행사를 위한 다회용 식기 렌탈서비스 '피넛(P.NOT)', 그리고 청년이 만드는 게이미피케이션 시민교육 '프로젝트 시민'이 발표합니다. 온라인 쇼케이스는 이곳을 참고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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