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님, 추석 연휴는 편안히 보내셨나요? 🌕

이번 추석도 역시나.. 코로나 때문에 멀리 계신 어른들을 찾아뵙는 게 조심스럽더라고요. 대신 그동안 미뤄놨던 일들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집 구석구석 대청소도 하고, 보고 싶던 영화도 몰아보고, 늦잠도 실컷 자면서 말이에요. 이번 추석은 제가 독립하고서 처음 맞이한 명절이었는데요- 항상 명절엔 부모님과 같이 있다가, 이번엔 따로 시간을 내서 본가를 찾아가는 일이 조금 어색하기도 했어요. 한편으로는 어쩐지 어른이 된 느낌도 들었고요. 

아주 천천히 어른이 되어가는

이영은 드림

앞으로 공항에서 달리는 것은? 🦿

춘천시가 주최한 <춘천 커피도시 페스타>가 국내 최초 메타버스에서 열려 주목 받았어요! 메타버스는 가상, 혹은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친 신조어인데요- 3차원의 온라인 공간에서 실생활과 법적인 활동(ex. 직업, 금융, 학습)이 이루어져요. 이번 축제는 메타버스 안에 춘천의 110여 개 까페를 VR로 구현해서 한 눈에 볼 수 있고, 또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게 했는데요- 코로나로 잃어버린 축제들을 어쩌면 메타버스에서 되찾게 되는 것 아닐까요? :)

채용설명회, 신제품 발표회, 재테크 설명회... 이 모든 것들이 요즘 메타버스에서 일어나고 있어요! 특히, MZ세대에게 아주 핫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하나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그거슨 바로, 온라인 회의서비스 '게더타운' 작년 5월, 샌프란시스코 스타트업 '게더타운'이 개발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이에요. Zoom 과는 다르게 귀엽고 개성있는 아바타 캐릭터로 나를 대신할 수 있고, 공간 별 인테리어도 바꿀 수 있어서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회의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드는 장점이 있대요! MZ세대가 직접 리뷰한 '게더타운' 체험 기사는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