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자마자 시작한 인턴 생활이 어느덧 한 달 반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턴 생활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미리 세워놓았던 목표가 잘 지켜졌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매일 6시 50분에 일어나기, 하루 세끼 잘 챙겨 먹기, 짧아도 산책을 하기 등등… 대부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입니다. 이런 사소한 게 무슨 목표냐,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나름의 도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한참 사회가 어지러웠던 기간에 저는 무기력증에 빠져있었거든요. 침대에 누워 하루를 허송세월로 보내고 난 뒤 더 이렇게는 안 된다! 는 생각으로 온갖 강의를 찾아보았습니다-👩‍💻 강의가 많은 만큼 의견도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요, 그중 가장 와닿았던 것은 바로 ‘내가 이룰 수 있을 만한 목표를 정하라.’ 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밥 먹고 바로 설거지하기, 일어나서 바로 머리 감기 등 내가 맘먹으면 해낼 수 있겠다 싶은 것들이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목표에서도 인간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 성취감은 더 큰 목표를 이루는 원동력이 되어주고요!

하루도 빠짐없이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밥을 열심히 챙겨 먹었다는 성취감이 제가 인턴 생활을 무사히 지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닌가 합니다. 참 원초적인 원동력이지만 효과가 있었으니, 이번 근로를 완수했다는 성취감을 발판 삼아 더 큰 목표를 세워보려 합니다. 여러분도 일상 속의 작은 목표로 더 멋진 목표를 이뤄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6시 50분에 일어난

김재원 드림